[날씨] 공기 깨끗, 포근한 봄날씨…휴일 전국 비

2020-04-18 0

[날씨] 공기 깨끗, 포근한 봄날씨…휴일 전국 비

[앵커]

주말인 오늘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오를텐데요.

내일은 전국에 또다시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에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입고 있던 겉옷을 잠깐 벗어놓았을 만큼 오늘 날씨가 참 좋은데요.

그래도 사회적 거리두기 꼭 지켜주시고요.

가급적이면 불필요한 외출 반드시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전국에 가끔씩 구름만 끼겠고요.

대기확산도 원활해서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기온도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20도로, 어제보다 6도 이상 높겠고요.

광주 20도, 대구는 21도가 예상됩니다.

휴일인 내일은 절기상 '곡우'인데요.

다시 먹구름이 다가오면서,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아침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호남,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에도 제주도와 남해안 중심으로 60에서 많게는 80mm 안팎의 호우가 예상되고요.

대기가 불안정한 밤 시간대에는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 천둥, 번개가 치거나 돌풍이 불겠습니다.

비는 모레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런데 이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뒤따라 내려오면서, 다음 주는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당장 모레부터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0도를 밑돌겠고요.

주 중반에는 서울 낮 최고기온이 11도에 그칠 전망입니다.

따라서 옷차림에 조금 더 유의하셔야겠고요.

건강관리 역시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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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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